정답 글자를 더 보여주는 방법은 너무 가까웠습니다
초성 한 글자를 완성해주면 빠르게 풀 수 있지만, 남은 글자를 읽는 문제가 되기 쉽습니다. 특히 두 글자 답은 힌트 하나로 거의 정답이 됩니다.
이미지를 바로 보여주는 방법도 비슷했습니다. 생김새가 뚜렷한 동물이나 음식은 생각할 틈 없이 이름이 떠올랐습니다.
먼저 범주와 넓은 특징만 알려줍니다
첫 힌트는 동물, 음식 같은 범주와 여러 답에 겹칠 수 있는 특징을 사용합니다.
“추운 곳에 살아요”는 펭귄을 떠올리게 하지만 바로 답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색, 첫 글자, 정답의 일부처럼 너무 가까운 정보는 뒤로 보냅니다. 마지막 입력은 사용자가 직접 남기도록 거리를 둡니다.
힌트를 봐도 정답 입력은 직접 남겼습니다

같은 초성에는 둘을 가르는 단서가 필요합니다
ㄱㄹ에는 고래와 기린이 함께 있습니다. “몸집이 커요”만으로는 둘 다 가능하지만 “목이 길어요”와 “바다에 살아요”는 후보를 나눕니다.
겹치는 초성에는 넓은 특징 하나와 구별되는 특징 하나를 순서대로 보여줍니다.
단서가 많다고 좋은 힌트는 아닙니다. 생각의 다음 방향을 여는 단서가 좋은 힌트입니다.
정답 이미지는 맞힌 뒤의 보상으로 남겼습니다
이미지는 힌트보다 정답 확인 뒤에 더 잘 어울렸습니다. 글자로 떠올린 답을 그림으로 확인하면 “맞았다”는 순간이 조금 더 오래 남습니다.
정답 이름, 이미지, 짧은 설명을 한 번에 보여주고 다음 문제 전에 숨을 고르게 했습니다.
이미지는 답을 대신하는 도구보다 풀이 뒤의 보상에 가깝습니다.
200문제 전체 검사는 별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이 글은 힌트 문장을 어떻게 쓰는지에만 집중합니다. 같은 초성이 몇 쌍이고 현재 태그가 후보를 얼마나 줄이는지는 전수 확인 글에서 다룹니다.
두 글을 나눈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는 힌트 문장을 만드는 기준입니다.
다른 하나는 실제 200문제에서 그 기준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