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이 같으면 아는 단어도 헷갈립니다
ㄱㄹ을 보고 고래를 떠올렸는데 정답이 기린일 수 있습니다. 이때 문제는 어려운 단어가 아니라, 같은 초성에 두 답이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답률을 추측하기 전에 문제 자체가 얼마나 애매한지부터 셌습니다.
사람별 풀이 시간과 정답률은 아직 없으므로 실제 난이도라고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동물과 음식에 겹치는 초성이 세 쌍씩 있었습니다
동물에서는 고래·기린, 박쥐·백조, 악어·여우가 같은 초성을 씁니다. 음식에서는 김밥·갈비, 피자·파전, 칼국수·콩국수가 겹칩니다.
전체 200문제 가운데 12문제는 초성만으로 답을 하나로 고를 수 없습니다.
같은 초성의 다른 답을 입력했을 때 바로 오답으로 끝내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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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힌트 세 개는 답을 거의 하나로 좁힙니다
해시태그 세 개를 모두 열면 200문제 모두 답이 하나만 남았습니다.
막힌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직접 떠올릴 마지막 한 걸음까지 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유리한 태그 하나만 봐도 평균 후보는 동물 1.12개, 음식 1.21개였습니다.
지금 힌트는 작은 방향표라기보다 정답 확인표에 가깝게 작동합니다.
힌트를 열었을 때 남는 후보
같은 초성 묶음
3쌍
3쌍
유리한 태그 1개 뒤 평균 후보
1.12개
1.21개
현재 태그 3개 뒤 후보
모두 1개
모두 1개
답의 길이만으로 쉽고 어렵다고 정할 수는 없습니다
동물 답은 평균 2.89자, 음식 답은 평균 3.13자였습니다. 글자가 길면 초성이 더 많지만, 낯선 단어라면 오히려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곰처럼 짧고 익숙한 답은 쉽게 보이지만 초성에서 얻는 정보는 적습니다.
답 길이는 난이도 점수가 아닙니다. 한 세트에 비슷한 문제가 몰리지 않게 보는 참고값입니다.
다음에는 힌트를 단계로 나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한 문장 단서로 생각을 움직입니다. 그래도 막히면 태그를 열고, 마지막에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나누면 어디에서 답을 떠올렸는지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0문제의 현재 상태를 확인한 기록입니다. 실제 힌트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별도의 제작 메모에서 다룹니다.


